[협업] 시 낭독 x 무용 퍼포먼스 – "춤을 읽다"
본문
? 제안일: 2025년 7월 20일
? 장르: 컨템포러리 댄스 / 시 낭독 / 퍼포먼스 아트
? 장소: 서울 성수동 독립서점 '회색책방' 내 퍼포먼스룸
? 모집 파트: 댄서 1인, 낭독자 1인 (or 시인)
기획 의도
“춤은 언어보다 먼저였다.”
움직임이 곧 감정이고, 시는 감정을 가장 고밀도로 담은 언어입니다.
이번 협업은 시와 춤이 각자의 호흡으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, 같은 공간을 채워가는 실험 무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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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를 낭독하면, 댄서는 이를 해석해 움직임으로 표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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댄스가 먼저 흐르면, 낭독자는 그 움직임을 바라보며 새로운 문장을 던집니다.
즉흥성 + 구조화된 장면 흐름
낭독과 움직임 사이의 여백
감정과 리듬의 비동기적 충돌
이 모든 것을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.
기획 구성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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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 퍼포먼스 러닝타임: 약 25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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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성: 3개 시/문장과 3개의 움직임 시퀀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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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픈 전 리허설 3회 예정 (각 90분, 협의 조정 가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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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상 기록 촬영 있음 (후속 콘텐츠로 활용 예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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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익 발생 시 동등 분배
모집 대상
댄서 1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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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르 무관 (컨템포러리, 스트릿 모두 가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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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흥 기반 퍼포먼스 경험자 or 감정 표현에 강한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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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낭독과의 협업에 열린 분
낭독자 1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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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 쓴 시 낭독 가능자 or 타인의 시 해석 가능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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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소리로 감정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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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용 퍼포먼스와의 상호작용에 관심 있는 분
지원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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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한 자기소개 및 참여 동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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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 영상 or 포트폴리오 (있으면 좋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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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메일: fulxx@naver.com
? 마무리 멘트
이 프로젝트는 공연이 아닌 대화입니다.
몸과 언어가 서로를 해석하며 생성하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.
예술이란 이름이 부담스럽다면, 그냥 ‘같이 감정 흘려보자’는 마음으로 오셔도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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